미중 무역 협상 결과 발표! 美, 아시아 주요 증시 반등/ 반면 금값은 하락

📰 미중 무역협상 타결 

전날인 11일 개괄적인 보도로 긍정적인 뉘앙스를 풍겼던 미중 무역협상의 결과가 발표되었네요.

AP통신을 포함한 주요 언론사를 비롯 블룸버그 등도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고위급 무역 협상을 통해 양국 간의 무역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중요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양국이 상호 부과한 고율 관세를 상당 수준 인하하고, 향후 90일간 추가적인 무역 조치를 유예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것으로 보이는데요. 간단하게 내용 전달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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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합의 내용

• 관세 인하
  미국이 ->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기존의 최고 145%에서 30%로 인하하기로 했으며,
  중국은 -> 미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합의했습니다.
• 90일 유예 기간: 양국은 향후 90일간 추가적인 무역 조치를 유예하기로 결정하여, 단기간 긴장 완화와 추가 협상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동시에 지속적인 협의를 위한 대화의 메커니즘을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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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및 글로벌 시장 반응

이번 합의 소식에 글로벌 금융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 미국 증시: S&P 500 선물은 2.8% 상승하며, 4월 초 관세 인상으로 인한 하락분을 상당 부분 회복했습니다.
• 아시아 증시: 중국의 CSI 300 지수는 0.6% 상승했고, 홍콩의 항셍 지수는 1.05%, 상하이 종합지수는 0.82% 상승했습니다.
• 통화 및 원자재 시장: 미국 달러는 0.7% 강세를 보였으며, 금 가격은 2.3%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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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코멘트

11일 발표했던, 분위기대로 양국은 비정상적인 수준이었던 관세에 대한 상호간의 정상화를 우선으로 협상했고
추가로 90일의 유예기간을 확보하면서 추가적인 협상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미중 무역 협상의 결과에 내수에 힘을 실고 있는 중국의 위안화 강세 +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가치의 상승과 결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포지션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는 자연스레 국내증시에도 외국인 유입이 늘어날 기대감을 낳는데요.
물론 아직 미중 양측이 서로 많이 가려운 부분만 긁었을뿐 구체적인 부분에 협상을 마무리 하지 않은것을 유예기간 설정으로 보여줬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보면서 양국의 스탠스가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통찰해야겠습니다.